한독은 20일 백진기 인사 부사장(사진)을 사내이사·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. 백진기 대표이사는 지난 1984년 한독에 입사해 36년간 인사·조직·교육·노무관리를 담당하면서 조직 강화에 기여했다.
아울러 권소현(Corporate & Business Development), 김영(법무실)은 전무, 김윤미(Specialty 프랜차이즈), 허은희(Communication)는 상무로 승진했다. 김동한(경영조정실), 김미연(OTC & Healthcare), 김현민(OTC & Consumer Healthcare)은 상무보로 승진했다.
한편 한독의 첫 여성 CEO로 주목받았던 조정열 대표이사는 3월 말로 물러난다. 임기를 절반 가까이 남겨두고 한독을 떠나게 됐다. 전임 조정열 대표이사는 최근 화장품 브랜드 ‘미샤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.